[2015 한국소비자만족지수1위] 곶감의 새 바람 감말랭이의 대중화 선도

해일곶감의 최상길 대표는 부친의 대를 이어 현재 경북 청도에서 곶감사업을 운영 중이다. 해일곶감이 사랑받게 된 계기는 기존의 곶감 제조방식인 야외 덕장 제조방식에서 탈피하여 청결을 유지할 수 있는 실내 ‘냉온풍 건조방식’을 도입했기 때문이다. 해일곶감이 자랑하는 ‘냉온풍 건조방식’은 곶감이 만들어지는 겨울철 날씨를 실내에서 그대로 재현하는 방식이다. 밤과 낮 환경을 재현하기 위해 냉풍과 온풍을 교차해가면서 습도를 조절해 건조와 숙성 과정을 거치면 선홍색의 맛깔스런 반건시와 감말랭이가 만들어진다. 해일곶감은 약 4,000여 평의 생산 공장에 20억대의 생산설비에서 1년에 감말랭이 100t과 반건시 100만 개가 생산된다. 현재 홈쇼핑과 마트, 티몬, 쿠팡, 롯데닷컴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2012년 해일곶감에서 처음 시도한 100g 소포장 감말랭이 상품은 출시하자마자 2주일 만에 1억4천만 원가량 팔리면서 감말랭이 시장의 대중화를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