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 건강식품 ‘차가버섯’ 부문 수상, 고려인삼공사

건강 전문기업 ‘㈜고려인삼공사’가 19일 서울 역삼동 삼정호텔에서 열린 소비자가 뽑은 ‘2016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 인증식에서 건강식품(차가버섯) 부문 1위를 수상했다.

고려인삼공사는 1990년대까지 인삼과 홍삼 판매에 주력하다가 2000년대 들어서면서 세계적인 추세에 발맞춰 대체식품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일반적인 식품의 개념보다 대체식품의 성격이 강한 차가버섯을 제품화하기 위해 남다른 행보를 시작했던 것.

실제로 10만여 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던 고려인삼공사는 90% 이상의 회원이 암 환우였던 점을 고려해, 러시아의 신비 약용버섯으로 알려진 ‘차가버섯’을 접하게 되고 제품 개발에 착수하게 됐다.

따라서 2002년부터 차가버섯을 정식 수입하기 시작하며 러시아 전문가들과 연구한 결과 차가버섯의 핵심 성분만을 추출해낸 추출분말 100%를 개발하게 됐고, 2009년에는 러시아 차가버섯 연구진과 공동으로 비타민 공법을 적용한 차가버섯 추출분말을 개발했다.

고려인삼공사의 야심작 차가버섯 대표브랜드 ‘베료즈카골드’는 핵심 유효성분이 몸에 잘 흡수될 수 있도록 특수 공법으로 만들어졌으며 차가버섯 외에도 후코이단, 온열의료기, 천연비타 등의 제품출시와 신제품 ‘홍삼액진’에도 차가버섯 추출분말을 첨가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는 대한민국의 소비자 특성을 살려 각 산업별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에 따른 실질적인 만족도를 나타내는 소비자만족도 지수로써, 소비자가 각 분야별 상품 및 서비스 만족도를 직접 평가하는 지표다.

한경비즈니스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20세 이상의 일반소비자 총 2931명을 대상으로 화장품, 헬스, 의류, 서비스 등 산업 전반에 걸친 158개 부문, 476개 기업, 126개 지자체 브랜드 선호도를 조사했으며, 리서치 결과 및 공적서 심사를 통해 총 57개 브랜드가 인증 받았다.